대구 오피스텔 기준시가 하락률 전국 세번째 높아…상가는 14년 만에 인하

김종엽 기자 2023. 12.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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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의 오피스텔 기준시가 하락률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고, 상업용건물(상가)은 14년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29일 내년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했다.

단위 면적 기준 대구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남구 대명동의 'HanaStay 대명'으로 1㎡당 기준시가가 263만원이며, 상업용 건물은 중구 대신동 '동산상가'로 1㎡당 1702만원, 복합용 건물은 수성구 범어동 '범어라온프라이빗 101동'으로 1㎡당 38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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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내년 대구의 오피스텔 기준시가 하락률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고, 상업용건물(상가)은 14년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29일 내년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했다.

대구의 오피스텔 기준시가 하락률은 전년 대비 평균(4.77%)을 상회한 7.9%로 충남(13.03%), 전북(8.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건물 하락률은 2.25%로 2010년(2.06%) 이후 1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단위 면적 기준 대구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남구 대명동의 'HanaStay 대명'으로 1㎡당 기준시가가 263만원이며, 상업용 건물은 중구 대신동 '동산상가'로 1㎡당 1702만원, 복합용 건물은 수성구 범어동 '범어라온프라이빗 101동'으로 1㎡당 383만원이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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