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 “유동성 및 부동산PF 대출 등 지속 관리할 것”[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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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자금상황 및 부동산PF 대출, 해외투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작년 SVB 파산 등 미국발 은행위기에 이어 최근에는 부동산PF를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대내외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이 언제든지 우리 업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그 충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올해로 2년차를 맞는 IFRS17이 생보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채구조 개선을 위한 계약재매입 제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또 유동성·자금상황 및 부동산PF 대출, 해외투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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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자금상황 및 부동산PF 대출, 해외투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상품의 경쟁역량을 강화하고, 2년차를 맞는 IFRS17이 생보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업 경쟁력·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수익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등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상품의 경쟁역량을 강화하고, 연금상품의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연금시장에서의 생보산업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따뜻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며 “AI,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임베디드보험, DIY보험 등 새로운 미래형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원유(原油)라 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 등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해 맞춤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회사와 부수업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이를 바탕으로 금융과 비금융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상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도록 하겠다”며 “포화된 국내 보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보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온기가 흘러갈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상생방안을 강구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영업채널의 판매책임을 강화함으로써 완전판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보험판매, 보험금청구 및 지급 등 보험 전 과정에 디지털․신기술 융합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혁파해 소비자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작년 SVB 파산 등 미국발 은행위기에 이어 최근에는 부동산PF를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대내외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이 언제든지 우리 업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그 충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올해로 2년차를 맞는 IFRS17이 생보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채구조 개선을 위한 계약재매입 제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또 유동성·자금상황 및 부동산PF 대출, 해외투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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