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오일 머니 투자 → UCL 최하위 탈락 + 리그 9위' 뉴캐슬, 감독 교체 가능성 제기...후임은 무리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하우 뉴캐슬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처했다는 추측이 커지는 가운데 그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1/22시즌을 리그 11위로 마쳤던 뉴캐슬은 지난 시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뉴캐슬은 19승 14무 5패(승점 71)로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하우 뉴캐슬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처했다는 추측이 커지는 가운데 그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1년 10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는 뉴캐슬을 인수했다. 사우디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게 된 뉴캐슬은 이적시장에서 준척급 선수들을 여러 명 사들였다. 알렉산더 이사크, 키어런 트리피어, 앤서니 고든 등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하우 감독은 2021년 11월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1/22시즌을 리그 11위로 마쳤던 뉴캐슬은 지난 시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뉴캐슬은 19승 14무 5패(승점 71)로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뉴캐슬의 기세는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졌다. 뉴캐슬은 21년 만에 돌아온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파리 생제르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과 함께 죽음의 F조에 편성됐다. 뉴캐슬은 6경기 1승 2무 3패(승점 5)로 F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리그에서의 성적도 좋지 못하다. 뉴캐슬은 9승 2무 8패(승점 29)로 리그 9위다. 리그에서는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뉴캐슬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성적이 아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의하면 하우 감독은 뉴캐슬에서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아직 위험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면 감독직을 이어갈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팀토크’에 따르면 하우의 후임으로는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무리뉴는 FC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넌 내 계획에 없으니 떠나라''...다이어에게 명확한 메시지 전달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오피셜] 'SON 공백 메우기 위해 모든 수단 동원' 19세 유망주 FW, 토트넘 임대 복귀
- 마침내 EPL 데뷔골 터트린 '케인의 장기 후계자' FW...패배 속 유일한 위안거리가 되다
- [이성민의 왓 이프 in 풋볼] 매디슨-판 더 펜이 모두 건강했다면, 토트넘은 아스널-리버풀과 선두
- MLB가 주목한 4관왕 괴물 투수, 일본시리즈 1차전 충격의 7실점 와르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