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건강에 못할 짓, 오랜만에” 제작진도 경악한 설탕 사랑, 못 말려(백종원채널)

이슬기 2023. 12.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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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오랜만에 설탕 사랑을 드러냈다.

12월 28일 요리연구가 백종원 측은 개인 채널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카오 슈가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백종원은 "설탕 오랜만에 뿌려보는군"이라며 엄청난 양의 설탕을 뿌렸다.

백종원은 "미쳤어.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거야"라고 말했지만 맛을 본 후에는 제작진에게 "뿌려먹어. 무조건 뿌려야 한다"라고 추천하고는 또다시 설탕을 뿌려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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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백종원
사진=채널 백종원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백종원이 오랜만에 설탕 사랑을 드러냈다.

12월 28일 요리연구가 백종원 측은 개인 채널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카오 슈가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마카오 음식점을 찾아 주빠빠오 먹방에 나섰다. 그는 마카오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주빠빠오를 추천하면서 “주빠빠오가 뭐냐면 빵 사이에 돼지고기를 구워서 넣은거다. 단짠단짠. 살크업”이라고 설명했다.

주빠빠오 맛을 보면서 백종원은 "애들한텐 좋은 음식인데 우리 같은 기성세대한텐 못할 짓 하는 것 같다"며 "너무 맛있다. 마요네즈 조합이면 죽이겠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땅콩 토스트가 나왔고 음식의 비주얼을 본 백종원은 “처음 먹어보는건데 먹으면 못 돌아올것 같아”라고 반응했다. 그는 “미쳤다. 난 더 달게 하고 싶어. 설탕 좀 줘봐”라며 폭주해 시선을 끌었다.

백종원은 “설탕 오랜만에 뿌려보는군”이라며 엄청난 양의 설탕을 뿌렸다. 백종원은 "미쳤어.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거야"라고 말했지만 맛을 본 후에는 제작진에게 "뿌려먹어. 무조건 뿌려야 한다"라고 추천하고는 또다시 설탕을 뿌려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제작진이 "대표님 그만"이라며 말렸지만 백종원은 "밥 먹고 나서 3시간 걷자"고 반응할 뿐. 그는 "난 사실 주빠빠오 안에도 설탕을 더 뿌렸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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