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플랫폼 기업 콩테크, 대한민국 육군 AI기술 활용 돕는다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2.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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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대한민국 육군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도우미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콩테크는 지난달 28일 대전 육군 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전투발전부 및 AI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CNAI), 데이터메이커 등 참여기관 3곳과 함께 전투발전부를 대상으로 민간 AI 업체 기술소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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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령부와 AI 기술소개회 개최
육군 디지털트윈 활용전략 등 제안
이학경 콩테크 대표
사물인터넷(Io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대한민국 육군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도우미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콩테크는 지난달 28일 대전 육군 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전투발전부 및 AI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CNAI), 데이터메이커 등 참여기관 3곳과 함께 전투발전부를 대상으로 민간 AI 업체 기술소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AI 기술소개회는 민간 AI 업체의 기술력을 확인해 전투발전부 소요장교의 AI 소양지식 함양 및 소요창출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전투발전부장이 주관해 관련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학경 콩테크 대표를 포함해 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윤정석 CNAI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 및 전발부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소개회에서 콩테크는 ‘AI와의 협력으로 미래를 지휘하다’는 주제로 육군의 디지털 트윈 활용 전략을, CNAI는 ‘생성형 AI 기술 동향 및 국방분야 적용 가능성(사례중심)’을, 데이터메이커는 ‘데이터, AI전환을 위한 MLOps 이해 및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콩테크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블루투스, UWB, AI 카메라 등 실내외에서 정밀한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한 위치 정보를 시각화해 관리자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ORBRO world, ORBRO OS라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한다.

콩테크는 육군의 AI 기술 활용 전략으로 차량 경로 확인, 차량 상태 표시, 차량 경유지 기록 표시 등 군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시스템’, 부대 내 인력 분포 현황 및 미확인 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인력관리 시스템’, 작전 투입 인력에게 작전 지시 및 인력 분표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작전상황 전파 시스템’ 등을 제안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기술소개회를 통해 민간 AI 업체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관련 간부들의 AI 소양지식 함양과 소요창출 연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강군 건설 및 디지털 신시장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학경 콩테크 대표는 “자사에서 보유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 육군이 스마트 강군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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