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플랫폼 기업 콩테크, 대한민국 육군 AI기술 활용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대한민국 육군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도우미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콩테크는 지난달 28일 대전 육군 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전투발전부 및 AI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CNAI), 데이터메이커 등 참여기관 3곳과 함께 전투발전부를 대상으로 민간 AI 업체 기술소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디지털트윈 활용전략 등 제안
콩테크는 지난달 28일 대전 육군 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전투발전부 및 AI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CNAI), 데이터메이커 등 참여기관 3곳과 함께 전투발전부를 대상으로 민간 AI 업체 기술소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AI 기술소개회는 민간 AI 업체의 기술력을 확인해 전투발전부 소요장교의 AI 소양지식 함양 및 소요창출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전투발전부장이 주관해 관련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학경 콩테크 대표를 포함해 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윤정석 CNAI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 및 전발부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소개회에서 콩테크는 ‘AI와의 협력으로 미래를 지휘하다’는 주제로 육군의 디지털 트윈 활용 전략을, CNAI는 ‘생성형 AI 기술 동향 및 국방분야 적용 가능성(사례중심)’을, 데이터메이커는 ‘데이터, AI전환을 위한 MLOps 이해 및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콩테크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블루투스, UWB, AI 카메라 등 실내외에서 정밀한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한 위치 정보를 시각화해 관리자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ORBRO world, ORBRO OS라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한다.
콩테크는 육군의 AI 기술 활용 전략으로 차량 경로 확인, 차량 상태 표시, 차량 경유지 기록 표시 등 군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시스템’, 부대 내 인력 분포 현황 및 미확인 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인력관리 시스템’, 작전 투입 인력에게 작전 지시 및 인력 분표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작전상황 전파 시스템’ 등을 제안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기술소개회를 통해 민간 AI 업체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관련 간부들의 AI 소양지식 함양과 소요창출 연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강군 건설 및 디지털 신시장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학경 콩테크 대표는 “자사에서 보유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 육군이 스마트 강군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적당히 해라, 보기 역겹다”…조국 직격한 정유라, 왜? - 매일경제
- 서울 아파트값 자고 나면 ‘뚝뚝’…‘이곳’만 안떨어졌다 - 매일경제
- “이렇게 민망한 결혼식 처음”…신부 드레스 안에 들어간 신랑이 한 말 ‘경악’ - 매일경제
- “탐정 고용해 학폭학생 끝까지 추적하겠다”…천안 초등생 딸 아빠의 집념 - 매일경제
- “열면 큰일난다”…해변에 떠내려온 수상한 상자, 호주경찰 ‘초비상’ - 매일경제
- 현대차 14만원에 철수…재현된 러시아 ‘몰수의 추억’ [핫이슈] - 매일경제
- 태영 분양받은 2만가구 ‘발 동동’…분양보증·시공사 교체로 안정 총력 - 매일경제
- 로레알 상속녀, 세계 최초 재산 1000억달러 돌파한 여성 등극 - 매일경제
- “이재명 민주당은 침몰 직전 타이태닉호”…이낙연 신당 합류 선언한 이 사람 - 매일경제
- ‘손흥민 5호 도움’ 로메로 공백 컸던 토트넘, 브라이튼 원정서 0-4→2-4 추격 끝 패배→3연승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