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연기, 기둥 와르르 무너져 4명 부상→어르신 안전 최우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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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 작업자 4명이 다쳤다.
송가인은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12월 29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연기를 결정한 포켓돌스튜디오는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후 공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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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 작업자 4명이 다쳤다. 송가인은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12월 29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연기를 결정한 포켓돌스튜디오는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후 공지할 계획. 취소 및 환불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로 현장 있던 인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있던 중이었다.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다만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무대 시설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간 것과 관련, 설계 변경 여부가 있었는지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행사 업체가 무대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했는지 조사 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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