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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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원장에 세계적 석학인 임 교수를 임명했다"며 "한국 정치사의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이론화해서 갈 길을 제시한 분으로 유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외부 인사를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19대 총선 이후 1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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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원장에 세계적 석학인 임 교수를 임명했다"며 "한국 정치사의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이론화해서 갈 길을 제시한 분으로 유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 교수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업무를 이끌어줄 것이고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외부 인사를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19대 총선 이후 12년 만입니다. 지난 2020년 총선 때는 5선의 원혜영 의원이 공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임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치개혁 연구실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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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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