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전 '알찬 휴가' 보내는 이강인, 발렌시아 시절 친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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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아시안컵 소집에 앞서 짧은 휴식을 활용해 영국 런던과 스페인 발렌시아 등을 방문했다.
이제 이강인은 내년 1월 초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 본격적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간다.
리그1 일정 종료와 대표팀 소집 사이의 짧은 휴식기 동안 이강인은 영국 런던과 스페인 발렌시아 등을 여행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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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아시안컵 소집에 앞서 짧은 휴식을 활용해 영국 런던과 스페인 발렌시아 등을 방문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메스와의 2023-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3-1 승리) 출전을 끝으로 2023년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 이강인은 내년 1월 초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 본격적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간다.
리그1 일정 종료와 대표팀 소집 사이의 짧은 휴식기 동안 이강인은 영국 런던과 스페인 발렌시아 등을 여행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리그1 공식 SNS는 이강인이 빅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강인이 런던에서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 역시 29일 "이강인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이용해 그가 자랐던 도시 발렌시아를 찾아 옛 친구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과거 발렌시아 유스 시절 함께 축구를 배웠던 세자르 바나클로이와 파블로 고잘베스를 만나,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강인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발렌시아 유스와 발렌시아 U19(19세 이하) 팀에서 성장한 뒤 2019년 발렌시아 성인 팀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자유계약 신세로 팀을 떠나는 굴욕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이후 마요르카를 거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더 큰 도약을 했다.
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맹에서 선수 생활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이강인은 자신의 소중한 어린 시절과 당시의 값진 우정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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