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동훈이다” 기념촬영만 3시간 했다…동대구역 몰려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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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 지역 일정 목적지로 대구·경북(TK)을 택했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내달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올해는 1월2일에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주최로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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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요청에 KTX표 뒤로 미루기도
2일 대구·경북 신년인사회 참석키로
11월 법무장관때 찾고 1달반만에 다시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내달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올해는 1월2일에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주최로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내년 신년인사회에는 한 위원장과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주호영·추경호·이인선 의원 등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대구에 가는 건 지난 11월17일 법무부 장관으로서 법무정책 현장 방문을 위해 찾은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 위원장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스마일센터를 찾아 범죄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의 방문 소식에 대구 시민들이 몰려 와 꽃다발을 전하고 사진 촬영 요청을 하기도 했다. 저녁에 서울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멈추질 않자 “기다리는 분들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없다”며 예매한 표를 취소하고 3시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구 시민을 존경한다. 대구 시민들은 처참한 6·25 전쟁에서 단 한 번도 적에게 도시를 내주지 않았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워 이긴 분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전쟁 폐허 이후 산업화를 진정으로 처음 시작해 다른 나라와의 산업화 경쟁에서 이긴 분들”이라며 시민들을 추켜세웠다.
신년인사회는 ‘희망 기원’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시·도당위원장 신년인사, 한 위원장과 윤 권한대행 인사, 시·도지사 인사, 대구·경북 국회의원 새해덕담, 떡케이크 커팅식, 시·도의회 의장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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