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29일 이임

송창헌 기자 2023. 12.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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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이임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을 비롯한 지방 행정 분야 주요 과장,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인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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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행정 경험 토대로 2년 동안 조직 안정적 이끌어
재난·안전 분야 등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성공 추진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이임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을 비롯한 지방 행정 분야 주요 과장,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인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영국 버밍엄대 MBA와 서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다. 2021년 1월부터 1년 간 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뒤 곧바로 행정부시장으로 재임, 2년간 행정조직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폭염·폭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등을 이끌며 행정력을 집중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성공리에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사전검토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키 위해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인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이끌며 복합쇼핑몰 건립에 속도를 높였다. 고객만족(CS) 개념을 행정기관에 도입해 고객만족 혁신의 성공신화를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문 부시장은 "민생에 이로운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마음으로 2년 여의 시간을 보냈다"며 "시민들의 삶을 촘촘히 살피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에 애써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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