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돌파…이달 830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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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접수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은 감사 이벤트로 이달 기부인 30명을 추첨해 영동와인(3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전체 기부인 1752명 가운데 81.7%인 1431명이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을 냈다.
100만원 이상 기부인은 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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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접수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에만 830명이 기부금을 접수했다. 군 관계자는 소득공제 등을 앞둔 연말 특수가 몰린 것으로 분석한다.
영동군은 감사 이벤트로 이달 기부인 30명을 추첨해 영동와인(3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전체 기부인 1752명 가운데 81.7%인 1431명이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을 냈다. 100만원 이상 기부인은 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9명이 기부 한도인 500만원을 냈다.
올해부터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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