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 "체감도 높은 상생방안 강구할 것"[신년사]

남정현 기자 2023. 12.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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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온기가 흘러갈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내년 핵심과제로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 통한 수익기반 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만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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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2023.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온기가 흘러갈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내년 핵심과제로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 통한 수익기반 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만전 등을 꼽았다.

특히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를 위해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약자에게 온기가 흘러갈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나아가 보험판매, 보험금청구 및 지급 등 보험 전과정에 디지털, 신기술 융합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혁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와 관련해선 "헬스케어서비스 및 시니어케어 분야에서 미래의 수익원을 발굴하는 등 생명보험의 생애보장 기능과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자회사와 부수업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이를 바탕으로 금융과 비금융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상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화된 국내 보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보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2년차를 맞는 IFRS17이 생보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채구조 개선을 위한 계약재매입 제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유동성·자금상황 및 부동산PF 대출, 해외투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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