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늘 공기질 '나쁨'·내일 눈비…해넘이·해돋이 감상은?

노수미 2023. 12. 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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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까지 사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잔나비의 '슬픔이여 안녕'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가진 슬픔과 아픔은 남겨두시고, 새해엔 새롭게 시작해 보시죠.

SNS에는 새해 소망을 남긴 분들이 많았습니다.

새해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오늘은 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의 공기질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으로 대기 중의 먼지 수치가 평소의 2배에 달하고 있는데요.

먼지는 내일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은 6도, 대전과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과 울산은 11도로 오르겠습니다.

SNS에는 주말 비 소식을 앞두고 바람 쐬고 오신다는 분이 보였는데요.

내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 사이에 전국에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중서부지역에 눈비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이 눈비는 모레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도 하늘이 흐려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감상은 쉽지 않겠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은 동쪽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눈은 강원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서울과 경기서부에 최고 5cm 쌓이겠습니다.

곳에 따라 비로 바뀌어서 내릴 수 있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잔나비 #슬픔이여안녕 #연말날씨 #새해날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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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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