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환자 위해 써달라"… 곽튜브, 세브란스병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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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지난 28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했다.
곽준빈은 직접 제작한 의류 굿즈 판매 수익금에 개인 후원금을 더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곽준빈은 "이번 세브란스병원 기부도 나 혼자가 아닌 구독자와 함께 진행한 만큼 더 뜻깊다"며 "환아들이 고통받지 않고 하루빨리 회복해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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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도 푸른나무재단에 2000만원 기부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지난 28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기부했다.
곽준빈은 직접 제작한 의류 굿즈 판매 수익금에 개인 후원금을 더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그가 운영하는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는 구독자 수 177만명을 자랑한다.
곽준빈은 최근 잇달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지난 7월에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구독자들과 함께 푸른나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경험이 있다.
곽준빈은 "이번 세브란스병원 기부도 나 혼자가 아닌 구독자와 함께 진행한 만큼 더 뜻깊다"며 "환아들이 고통받지 않고 하루빨리 회복해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이날 '곽튜브' 커뮤니티에도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올해 굿즈 판매 수익에 제 돈 소액을 더해 구독자님 이름으로 취약 어린이 환자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부처를 많이 고민했는데, 기부액의 이용 상황과 방향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개해주신다고 하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곽준빈은 "올해도 작년처럼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많은 활동을 했는데 제 채널뿐만 아니라 타 매체에서의 활동, 굿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올 한해 응원해 주신 모든 구독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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