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동방신기 기록 잇는다...日 최대 규모 공연장 입성

정에스더 기자 2023. 12.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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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가 일본 닛산 스타디움 입성으로 K-팝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한다.

지난 27일~28일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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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월드투어 'READY TO BE'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트와이스(TWICE)가 일본 닛산 스타디움 입성으로 K-팝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한다.

지난 27일~28일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전개했다.

이번 월드투어의 2023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마친 트와이스는 올해 5월부터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지역 공연에서만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콘서트 말미에는 2024년 7월 일본 추가 공연 'READY TO BE in JAPAN SPECIAL'(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 개최 및 현지 5집 발매 소식이 깜짝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7일~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는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통해 각종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6월(현지 시각)과 7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12월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편 트와이스는 2024년 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선공개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를 발매하며,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그룹 미사모는 매년 12월 31일 방영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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