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윔스왬, 올해 아시아 코치 후보로 전동현 꼽아…수상자는 中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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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전문 매체 스윔스왬(SwimSwam)이 '올해의 아시아 코치'를 선정하면서 전동현 한국 경영 대표팀 코치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후보로 꼽았다.
최근 올해 각 부문 수상자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는 스윔스왬은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아시아 코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중국 선수들의 선전에 추이덩룽은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돋보인 코치로 뽑혔다.
전 코치는 2022년에는 올해의 아시아 코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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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수영 전문 매체 스윔스왬(SwimSwam)이 '올해의 아시아 코치'를 선정하면서 전동현 한국 경영 대표팀 코치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후보로 꼽았다.
최근 올해 각 부문 수상자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는 스윔스왬은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아시아 코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친하이양과 장위페이를 지도한 추이덩룽 중국 장쑤성 난징팀 코치였다.
스윔스왬은 "친하이양은 추이덩룽이 지도한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또 친하이양과 함께 올해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는 장위페이도 6년 동안 추이덩룽과 함께 훈련했다"고 소개했다.
친하이양은 올해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평영 50m, 100m, 200m 금메달을 수확하고 혼성 혼계영 400m에서 중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 4관왕에 등극했다.
올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평영 50m, 100m, 200m와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금메달을 수확해 5관왕을 차지했다.
장위페이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접영 100m,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50m, 접영 50m, 접영 100m와 200m, 여자 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 6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중국 선수들의 선전에 추이덩룽은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돋보인 코치로 뽑혔다.
추이덩룽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둔 지도자로 꼽힌 것은 전동현 코치였다. 전 코치는 2022년에는 올해의 아시아 코치로 선정됐다.
스윔스왬은 "한국 남자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수영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영 금메달 멤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황선우다. 황선우는 서울체고 시절부터 전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며 "황선우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는 금메달을 땄다"고 성과에 주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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