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측, 폭언 장면 조작 의혹 부인 “상황 연출 불가능”[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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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제작진이 조작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고딩엄빠4' 제작진은 12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출연자와의 미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출연자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이들이 직면한 문제 중 가장 큰 고민을 정하고, 그 고민이 잘 나타나는 평소 생활 그대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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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제작진이 조작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고딩엄빠4' 제작진은 12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출연자와의 미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출연자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이들이 직면한 문제 중 가장 큰 고민을 정하고, 그 고민이 잘 나타나는 평소 생활 그대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VCR 촬영 전부터 촬영 내용에 대해 출연자와 충분히 상의하고 있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함께 고민한다. 편집 후엔 스튜디오에서 출연자가 편집본을 직접 시청하고 MC 및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모든 녹화가 끝난 이후에는 스튜디오 촬영 당시의 피드백까지 반영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며 "제작진이 임의로 상황을 연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제작진은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 부모들의 사연을 경청하며, 출연자가 가진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연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월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동규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관련 글이 올라오자 "우연치 않게 보게 돼 댓글 남긴다"며 연출된 방송임을 주장했다.
이동규는 "방송상 상당 부분 연출인 걸 감안하셔야 한다. 제 평소 말투가 공격적이긴 해도 욕하는 장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라는 장면 전부 제작진과 합의를 본 후 연출된 장면이다. 그리고 억울해서 운다고 자막과 영상이 편집이 된 것 같은데, 제가 저 당시 운 이유는 억울해서가 아니고,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저 하나 믿고 한국에 왔는데 잘해주지 못해서 많이 후회스러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아내가 정말 착하긴 하다. 저 완벽한 사람 아니다. 그렇지만 젊은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가 둘이니 어떻게든 책임지려고 새벽에는 우유 배달하고 낮에는 본업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이다"며 "방송만 보시고 너무 넘겨짚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작 방송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은 "임의로 상황을 연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부인했다.
이하 '고딩엄빠4'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딩엄빠’ 제작진입니다.
‘고딩엄빠’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출연자와의 미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출연자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이들이 직면한 문제 중 가장 큰 고민을 정하고, 그 고민이 잘 나타나는 평소 생활 그대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 VCR 촬영 전부터 촬영 내용에 대해 출연자와 충분히 상의하고 있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함께 고민합니다. 편집 후엔 스튜디오에서 출연자가 편집본을 직접 시청하고 MC 및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모든 녹화가 끝난 이후에는 스튜디오 촬영 당시의 피드백까지 반영해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작진이 임의로 상황을 연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고딩엄빠’ 제작진은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 부모들의 사연을 경청하며, 출연자가 가진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출연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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