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 일몰 못본다… 1월 1일 해맞이는 제주 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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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해넘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 새해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제주 성산일출봉에서는 일출을 보기 힘들 것으로 관측됐다.
1월 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제주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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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해넘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 새해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제주 성산일출봉에서는 일출을 보기 힘들 것으로 관측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주말에는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린다. 이번 주말 동안 중부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함박눈이 내리며,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에는 저기압 강수가 이어지고, 낮은 고도에 구름대도 형성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지역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 4분 독도를 시작으로 △서울 오후 5시 23분 △부산 오후 5시 21분 △제주 오후 5시 36분 등이다.
1월 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제주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요 지역 해맞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부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 등이다.
연말부터 새해까지는 당분간 급격한 기온 변화 없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달 1일에는 동풍의 유입으로 인해 동해안 중심으로 강수가, 오는 2일에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과 1월 1일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 3265명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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