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데뷔 1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아동보호 사업 후원금으로

사진 = 한국조폐공사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가 아동보호 사업을 돕는 데 쓰인다.

오늘(29일) 한국조폐공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5000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두 차례에 걸쳐 출시간 이 기념메달은 역대 기념메달 중 단일 아이템 사상 최초로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메달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