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축구해라 나는 놀러갈테니’... 케인, 박싱 데이 기간에 해변에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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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해변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은 아내, 아이들과 함께 열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흔치 않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과 마찬가지로 11월 FC 바이에른 뮌헨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도 해리 케인이 56%의 득표율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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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해변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은 아내, 아이들과 함께 열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흔치 않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토트넘의 간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11살의 나이에 유소년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한 케인은 2011년 18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했다.
뮌헨은 토트넘과 이적료로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결국 뮌헨이 토트넘이 원하는 가격까지 올렸고 케인은 이적에 대해 망설였다. 하지만 8월 11일 결국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결정됐다.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케인을 데려오는 계약은 초기 9,800만 유로(약 1381억 원)에 추가 금액이 더해져 1억 1,400만 유로(약 1606억 원)로 결정되었다.
뮌헨으로 이적한 뒤 그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케인은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는 해트트릭도 세 번이나 포함되어 있다.
케인은 11월에도 뮌헨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과 마찬가지로 11월 FC 바이에른 뮌헨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도 해리 케인이 56%의 득표율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11월 케인은 5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중 3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할 때만 나온 골이다. 또한 하이덴하임(4:2)과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2:1)과의 홈 경기에서도 두 골을 넣었고, 1. FC 쾰른(1:0)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이날의 골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은 첫 시즌만에 모든 기록을 박살 내고 있다. 11월 말에 케인은 단 11번의 출전으로 이미 분데스리가 18골을 기록했는데, 분데스리가 역사상 이렇게 일찍 이 기록에 도달한 선수는 없었다.
시즌의 3분의 1이 지나자 케인은 각각 17골씩을 넣은 영국인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자인 동료 제이든 산초(2019/20 시즌)와 케빈 키건(1978/79 시즌)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케인은 또한 이미 11월 뮌헨의 이달의 골에도 선정됐다.
분데스리가가 3주 이상 중단됨에 따라 케인은 이제 축구 경기장을 떠나 첫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있다. 케인은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훈련하고 경기하는 데 익숙하지만, 올해는 가족과 함께 분데스리가 겨울 휴가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케인의 아내인 케이트 굿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족의 크리스마스 휴가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그녀는 케인과 세 자녀가 열대 해변에서 찍은 사진과 딸이 말을 쓰다듬는 영상을 공유했다.
케인은 앞서 인스타그램에 “겨울 휴식기를 맞이하는 완벽한 방법이다! 바이에른과 뮌헨에서의 첫 몇 달을 정말 사랑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해에 다시 돌아올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 토트넘과 이번 시즌 뮌헨을 합쳐 총 51골을 넣으며 2023시즌을 마무리한다. 이제 케인은 1월 13일(한국 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펜하임과의 경기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토크스포츠,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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