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합청렴도 2등급…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고

장동열 기자 2023. 12.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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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과 직원의 설문결과로 매겨지는 청렴체감도와 권익위의 정성‧정량 지표 평가인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올 종합청렴도 점수는 83.5점으로 지난해보다 0.9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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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노력도 모두 지난해 3등급서 한계단 상승
반부패·청렴 시책·감사위원장 컨설팅 추진 결과
세종시 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과 직원의 설문결과로 매겨지는 청렴체감도와 권익위의 정성‧정량 지표 평가인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는 3등급, 2021년에는 4등급이었다.

올 종합청렴도 점수는 83.5점으로 지난해보다 0.9점 올랐다. 광역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하면 4.9점이 높다.

시는 올해 실·국장의 청렴 사내 방송‧인터뷰 영상을 송출하는 등 반부패·청렴 시책을 폈고, 감사위원장이 부패 취약 공사·용역 현장과 부서를 방문해 청렴 컨설팅을 추진했다.

5급 이상 관리자에게는 매월 서한을 발송해 청렴의식을 환기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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