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2025년 하반기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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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산불 등 재난과 환자 이송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를 2025년 하반기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헬기가 도입되면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며 "지속적으로 소방헬기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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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산불 등 재난과 환자 이송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를 2025년 하반기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헬기 가격은 230억원으로,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에이더블유(AW)-139 기종이다.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는 시속 240㎞ 이상이다. 조종사 2명을 포함해 14명가량 탑승할 수 있다.
현재 운용중인 1대의 소방헬기는 2015년에 도입된 기종으로, 기체 노후화로 인해 연간 가동률이 73.7%에 머물고 있다.
새 헬기가 도입되면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며 “지속적으로 소방헬기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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