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현직 의원 10명, 가상 자산 보유·거래 신고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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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현직 국회의원 중 10명이 보유·거래한 가상 자산 일부를 국회에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시작일인 지난 2020년 5월 30일부터 올 5월 말까지 가상 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모두 18명이다.
2명은 가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고, 2명은 국회에 신고한 가상 자산 거래 내역과 실제 거래 내역이 불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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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현직 국회의원 중 10명이 보유·거래한 가상 자산 일부를 국회에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시작일인 지난 2020년 5월 30일부터 올 5월 말까지 가상 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모두 18명이다.
이 중 10명은 국회에 보유 및 거래했다고 자신 신고한 내역과 권익위가 확인한 보유 및 거래 내역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명은 가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고, 2명은 국회에 신고한 가상 자산 거래 내역과 실제 거래 내역이 불일치했다.
나머지 6명은 가상 자산 소유·변동 내역을 모두 누락했다.
A의원은 가상 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더리움을 49화에 걸쳐 약 6895만 원 어치를 매수 및 매도했고, 이더리움W를 8차례 입출금했으나 이를 국회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원은 권익위에 "국회에 가상 자산을 등록하던 시점에는 빗썸 계좌를 폐쇄한 상태로, 가상 자산 잔고가 없었다"고 소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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