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이경 "그날 운전한 대리기사 찾는다" 업체 9700곳 방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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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당에서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대리운전 기사 업체 약 9700곳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대변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리기사님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보복 운전 주체가 자신이 아닌 대리운전기사였다는 점을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보복 운전 혐의(특수협박)로 기소, 지난 15일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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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당에서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대리운전 기사 업체 약 9700곳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대변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리기사님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아무리 억울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에서 서울 중앙당사에 올라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추운 아스팔트 위에서 3일 내내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경을 당원과 국민이 판단할 기회를 달라'며 민주당 청원을 올려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며칠 동안 1만 9000분 가까이 청원에 동의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씩씩하게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일부터 9700곳이나 되는 대리기사 업체를 모두 찾아가기 시작한다"며 글을 마쳤다. 보복 운전 주체가 자신이 아닌 대리운전기사였다는 점을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보복 운전 혐의(특수협박)로 기소, 지난 15일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민주당 총선 중앙단 검증위원회는 지난 20일 이 전 부대변인에 대해 총선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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