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두고 벌어진 주인과 반려동물들의 대치국면(TV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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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에서 이사를 두고 벌어진 주인과 반려동물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주일 전, 새 집으로 반려묘들과 함께 이사했다는 이 댁.
그리고 그런 녀석들을 돌보기 위해 매일 10km를 오가는 아저씨의 기막힌 사연이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52회 '이사가자 '노른자'', ''진돌아' '진순아' 이사가자'는 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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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에서 이사를 두고 벌어진 주인과 반려동물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주일 전, 새 집으로 반려묘들과 함께 이사했다는 이 댁. 새 출발로 기분이 상쾌해야 하건만 반려묘 세 마리 중 '노른자'가 전에 살던 집에 남아있어 고민이라고.
이사 당일,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이사가 시작되면서 낯선 이들의 방문과 낯선 소리에 놀란 고양이들이 냉장고 위로 도망을 쳤고, 다행히 두 마린 내려왔지만 노른자는 천장에 나 있던 구멍 속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 급한 마음에 천장까지 뚫었지만 녀석을 찾을 순 없었다는데... 때문에 세입자들은 짐도 채 풀지 못한 채 고양이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일주일째 오리무중이던 노른자의 행방은 녀석의 소변이 발견되면서 파악되었다. 천장 에어컨 위쪽이 녀석의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이에, 내시경 카메라를 사용해 천장 위를 확인하자, 구석에 숨어있던 노른자가 포착됐다.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불러보지만, 보호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대로 자릴 떠버리는 녀석. 대체 길고양이도 아니고, 제보자를 잘 따르던 녀석이 왜 갑자기 변해버린 걸까?
이 숨바꼭질을 끝내기 위해 여귀선 수의사가 나섰다! 노른자는 왜 숨어서 나오지 않는지, 노른자 스스로 천장 밖으로 나올 수는 있는지! 그 결과가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매일 10km를 운전해 반려견들을 만나러 가는 아저씨
이른 아침부터 겉옷을 챙겨 입고 멀리 떨어진 인적 드문 한 마을의 공터를 찾은 아저씨 앞에 기다렸다는 듯 달려오는 개 한 마리와 뒤에서 눈치만 살피는 또 한 마리의 개가 나타났다. 혹시 길에서 만난 떠돌이 개인가 싶었지만, 아저씨의 반려견들인 진순이와 진돌이란다.
알고 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공터엔 아저씨의 사무실과 두 녀석이 함께 살던 집이 있었는데, 최근 재개발이 결정되면서 사무실이 허물어졌고, 그 무렵부터 진돌이가 사람을 경계하는 바람에 집으로 데려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진순이라도 먼저 데려갈까 했지만, 차마 둘을 떼어놓을 수 없어 녀석들을 두고 이사를 했고, 매일 둘을 찾아와 밥을 챙겨주며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사실 진돌, 진순이는 아내가 시장에서 데려와 가족의 연을 맺었고, 당시 암 투병 중이었던 아내는 녀석들을 보며 힘을 냈지만, 깊어진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고. 아저씨는 녀석들을 보면 떠오르는 아내 생각에 다른 곳으로 입양 보냈지만, 5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달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진돌이, 진순일 보며 다시 두 녀석을 품기로 결심했다고. 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진돌이 때문에 속이 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다는데...
과연 진돌이와 진순이는 무사히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할 수 있을까? 아무도 없는 공터에 남게 된 진돌이와 진순이. 그리고 그런 녀석들을 돌보기 위해 매일 10km를 오가는 아저씨의 기막힌 사연이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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