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 탈선…2명 부상

안영록 2023. 12. 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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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29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3량짜리 전동차가 탈선해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차량 제조업체 직원 20대 A씨와 기관사 60대 B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도안면에 있는 충북선 도안역 경량전철 시험장에서 시험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속 30㎞로 달리던 전동차가 시험 선로 끝부분에서 제동이 되지 않으면서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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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9일 오전 8시29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3량짜리 전동차가 탈선해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차량 제조업체 직원 20대 A씨와 기관사 60대 B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으로 성두리 지하차도 통행은 통제됐다.

29일 오전 8시29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3량짜리 전동차가 탈선했다. [사진=뉴시스]

사고가 난 전동차는 도안면에 있는 충북선 도안역 경량전철 시험장에서 시험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속 30㎞로 달리던 전동차가 시험 선로 끝부분에서 제동이 되지 않으면서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기관사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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