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전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 "줄세우기 정치 배제할 것"

김석훈 기자 2023. 12.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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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정치문화를 혁신시키것 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에 의한 시장, 시·도의원 줄세우기를 배제하겠습니다."

그는 "제1호 공약으로 당원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면서 "법제화 되기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여수에서는 '국회의원 소환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의 과도한 시정개입 배제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 순으로 줄세우기 정치 배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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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치문화 혁신·과도한 시정개입 배제·국회의원 소환제' 약속
이용주 전 국회의원이 여수시청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의 정치문화를 혁신시키것 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에 의한 시장, 시·도의원 줄세우기를 배제하겠습니다."

이용주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의원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여수시민들은 여수의 정치문화, 정치권,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개혁을 통해 건강한 민주정당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견제와 균형을 부활시키고 민주와 참여를 되살려 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1호 공약으로 당원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면서 "법제화 되기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여수에서는 '국회의원 소환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의 과도한 시정개입 배제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 순으로 줄세우기 정치 배제 등을 약속했다.

검사출신인 이용주 예비후보는 2015년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출마 준비중 2016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20대 총선 여수갑에서 당선됐다.

2018년 국민의당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여수 갑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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