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사업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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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철도공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법 개정을 통해 철도공단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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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철도공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법 개정을 통해 철도공단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철도관련 부품 및 완성차 업체를 한데 모아 철도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철도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개발공사가 공동 추진하게 된다.
현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며 내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공단법 개정으로 국내 최초의 철도산업단지인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동력이 확보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도클러스터 내 연구개발(R&D), 교육센터 등 운영지원시설을 구축해 철도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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