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담은 추진 체계로 청렴 정책의 실행력 및 추진력 강화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특별대책 추진 △내‧외부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 의식 재정립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쳤다.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렴 문화제, 청렴 영화제, 중간관리자 청렴 연수, 쉼과 청렴이 공존하는 청렴갤러리 운영,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공동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점검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경험자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