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측, 사망직전 의견서 제출에 "경찰, 실장 진술에 경도돼 우려"

백지연 기자 2023. 12.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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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측이 故이선균의 사망 직전 '수사관이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의 진술에 기운 듯한 언급을 여러 차례 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에 제출된 故이선균 측 의견서에는 양측의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기 위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요청하면서 "수사관이 김 씨 진술을 여러 차례 제시하며 실장을 성을 뺀 이름으로만 칭하는 등 경도된 듯한 언급을 여러 번 해 우려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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