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부터 ‘똑타’ 앱으로 택시와 공유자건거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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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부터 경기지역에서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최근 올해 2월 출시한 똑타 앱을 통한 연계 교통수단 서비스를 현재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에서 내년부터는 공유자전거와 택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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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부터 경기지역에서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최근 올해 2월 출시한 똑타 앱을 통한 연계 교통수단 서비스를 현재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에서 내년부터는 공유자전거와 택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유자전거는 경기지역 18개 시·군에서 약 9000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본 800원에 1분당 180원씩 추가된다. 이용 대상 18개 시·군은 수원·용인·고양·성남·화성·부천·안산·평택·안양·시흥·김포·파주·의정부·광주·광명·하남·이천·여주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은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도 동시에 시행한다.
택시는 경기지역 31개 전 시·군에서 약 2만7000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기존 경기지역 택시 요금과 같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다.
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중 버스·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도 똑타 앱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똑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과 연동해 가입하고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엄기만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똑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기도민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목적지까지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똑타 앱을 통해 도민 체감의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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