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농어촌버스 1000원 요금제 시행

김광동 기자 2023. 12. 2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2024년 1월부터 군내 51개 노선 농어촌 버스 22대의 이용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천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내년부터 적용하게 될 농어촌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교통카드 900원), 청소년 700원(교통카드 650원), 어린이 500원(교통카드 450원)이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이용요금 인하와 함께 영신버스터미널에서 낙영교차로까지 운행 중인 브라보 순환버스의 노선을 창녕군립수영장까지로 확대 개편해 운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시행, 군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
경남 창녕군이 2023년 12월19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2024년 1월부터 군내 51개 노선 농어촌 버스 22대의 이용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천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내년부터 적용하게 될 농어촌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교통카드 900원), 청소년 700원(교통카드 650원), 어린이 500원(교통카드 450원)이다. 현재 운행 중인 브라보 순환버스와 요금이 같다.

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2018년부터 군민 복지 차원에서 거리비례 요금제에서 145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왔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이용요금 인하와 함께 영신버스터미널에서 낙영교차로까지 운행 중인 브라보 순환버스의 노선을 창녕군립수영장까지로 확대 개편해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버스 서비스 확대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