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애인문화예술과 신설…정책지원 강화

김용래 2023. 12.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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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 예술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부로 문화예술정책실에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고 과장 등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장애인문화예술과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와 통계관리, 시설·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과 일자리 지원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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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장애예술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 10월 서울 충정로에 문을 연 장애예술을 위한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 [모두예술극장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 예술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부로 문화예술정책실에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고 과장 등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장애인문화예술과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와 통계관리, 시설·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과 일자리 지원 등을 담당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 정책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애예술인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장애예술인 활동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통플랫폼을 구축하고, 시각예술 분야 '표준전시장'을 조성해 작품 전시와 다양한 방식의 관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장애예술인들이 세계적인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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