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종합청렴도,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498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체감도',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498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체감도’,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시 종합청렴도는 2021년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 올해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으며 해마다 한 단계씩 상승했다.
세종시 2023년 종합청렴도 점수는 83.5점으로 지난해보다 0.9점 올랐다. 광역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하면 4.9점이 높다.
청렴체감도(80.9점)와 청렴노력도(87.3점)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동안 시의 청렴도 향상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
외부체감도의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를 통한 사익추구’,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항목에서 점수가 높았고 내부체감도는 ‘직무관련 사익추구’,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항목, 청렴노력도는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청렴 일상화, 반부패·청렴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실·국장의 청렴 사내 방송 및 인터뷰 영상을 송출하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고위직 중심의 반부패·청렴 시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감사위원장이 부패에 취약한 공사·용역 현장과 부서를 방문해 청렴 컨설팅을 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관리했다.
5급 이상 관리자에게는 매월 서한문을 발송해 관리자의 청렴의식을 환기하고 솔선수범을 유도한 것이 긍정적 인식으로 평가에 반영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년간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