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셋 되는 순간” 안용준♥베니 뒤늦게 전한 딸 출산 소식

사진=베니 안용준/안용준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베니 안용준 딸/베니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안용준 베니 부부가 뒤늦게 출산 소식을 전했다.

최근 안용준과 베니는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안용준은 "저는 이제 아빠가 되었다"며 "매우 큰 행복을 느끼며 가슴 벅찬 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작품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수 베니는 "고령 임신이라 걱정되고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는 숨길 수 없을 정도로 자란 아기를 소개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베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뒤늦게 올리는 50일 사진 그동안 함께 지낸 것들과 찍은 집에서 셀프 촬영. 표정부자 우리 따님. 건강하자 계속 계속"이라는 글과 함께 훌쩍 자란 딸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에 안용준은 "이제 딸 바보가 되었다. 모든 어머니는 정말 위대하다"고 말하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베니는 "저 엄마가 되었어요~ 첫 울음소리에 눈물이 주르륵~ 이런 감동은 정말 처음이다"고 출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안용준은 1987년생으로 2005년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주몽', '신의 퀴즈', '소원을 말해봐', '터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컴퓨터 천재 역을 맡은 바 있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의 앨범 '첫 번째 상상'으로 데뷔해 '피너츠송', '가지마가지마'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속풀이쇼 동치미', '싱어게인2' 등에 출연했다.

한편 베니와 안용준은 2015년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이후 안용준은 군에 입대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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