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전국 디자인 공모전서 '23관왕'

권태혁 기자 2023. 12.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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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최근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2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제16회 공간디자인 대전'에서 3학년 박현정·김민서·송준혁 학생(3학년)이 인테리어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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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전경./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최근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2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제16회 공간디자인 대전'에서 3학년 박현정·김민서·송준혁 학생(3학년)이 인테리어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협소한 도시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운동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 'Roll Chair: 자유로운 자세, 휴식의 유연성'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 1팀(권수진·윤성아) △특별상 1팀(조현서·양윤서·김민정) △특선 1팀(임경내·고은비·이민지) △장려상 2팀(김태영·심진용·시균연, 김현중·김도하·유다연) △입선 2팀(홍채영·박혜민·유채은, 조서현·김유리·김평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부문에서는 △특별상 1팀(하승훈·이유진) △특선 1팀(박한결·김민서·이은교) △장려상 2팀(조서현·김유리·박장휘, 박혜민·박현정·유채은) △입선 1팀(임경내·이루라·이정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주최한 '2023 KIID 주제 공모전'에서는 김민규 학생이 'SooL: Korean Traditional Liquor Cultural Complex'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서현·유채은·김도하 학생도 같은 대회에서 입상했다.

(사)한국비주얼머천다이징협회가 개최한 '제27회 KVMD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김민규·임경내·허대행 학생이 각각 특선을, 5개 팀(김민서, 이정민·이루라, 박수빈, 윤성아, 김나리)이 입선했다.

정미렴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는 "우리 학과는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교내외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 KIID 주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김민규 학생의 작품 이미지./사진제공=가톨릭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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