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지역업체 도급·하도급 주는 외지업체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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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외지 건설업체의 대형 공사장에서 지역업체에 도급이나 하도급 등을 주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대형 공사현장에 지역업체와 도급·하도급 계약을 하거나 지역 인력·자재·장비 등을 사용하면 실적에 따라 수의계약 횟수 제한을 6회에서 10회로 완화하고 낙찰률은 90%에서 95%로 상향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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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이 "외지 건설업체의 대형 공사장에서 지역업체에 도급이나 하도급 등을 주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대형 공사현장에 지역업체와 도급·하도급 계약을 하거나 지역 인력·자재·장비 등을 사용하면 실적에 따라 수의계약 횟수 제한을 6회에서 10회로 완화하고 낙찰률은 90%에서 95%로 상향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업체에는 공영주차장·기획공연 관람료·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하고 현장소장 및 감리단에게는 우수건설인 포상을 하겠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하면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며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에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지역에는 현재 11개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이 있으며, 향후 6개의 대형 아파트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형공사 현장소장,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 운영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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