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기에 '최악의 판단'...쿨루셉스키, PK 헌납+경고 누적 징계→올해 마지막 경기 '결장'

오종헌 기자 2023. 12. 29.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아쉬운 판단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또한 경고까지 받으며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

바로 쿨루셉스키의 경고 누적 결장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이와 관련해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새해 전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며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그는 브라이튼전에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주어졌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토크스포츠
사진=스포츠몰

[포포투=오종헌]


데얀 쿨루셉스키는 아쉬운 판단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또한 경고까지 받으며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


토트넘 훗스퍼 29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4으로 졌다. 승점을 얻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36점을 유지하며 리그 5위에 위치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을 거세게 압박하던 브라이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주앙 페드로의 패스를 받은 힌셸우드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브라이튼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20분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반 헤케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이 과정에서 브라이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쿨루셉스키가 웰벡의 슈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손으로 잡아당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주앙 페드로가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은 후반전에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18분 에스투피냥의 대포알 중거리 골이 나왔고, 후반 28분에는 로 셀소의 파울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도 주앙 페드로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토트넘은 후반 36분과 후반 40분 벨리스, 데이비스의 연속골로 잠시 희망을 봤다. 그러나 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또한 리그 3~4위까지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대량 실점 패배도 뼈아프지만, 다음 경기 준비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바로 쿨루셉스키의 경고 누적 결장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이와 관련해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새해 전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며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그는 브라이튼전에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주어졌다"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최근 2선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해 긍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올여름 팀에 합류해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한 제임스 메디슨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2023년 마지막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사진=토크스포츠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