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함께 뛴 왼손투수 힐, 페디 동료로…화이트삭스와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함께 뛰었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팀 힐(33)이 2024년에는 에릭 페디(30)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동료가 된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는 포수 마틴 말도나도에 이어 힐까지, 이번 주에 두 명의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다"며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오른 페디도 화이트삭스와 이달 초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함께 뛰었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팀 힐(33)이 2024년에는 에릭 페디(30)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동료가 된다.
MLB닷컴과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힐이 화이트삭스와 1년 180만 달러(약 23억원1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힐은 2018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20∼2023년에는 샌디에이고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힐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20경기 16승 14패 62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16이다.
올해에는 48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9홀드 평균자책점 5.48로 부진했고, 9월 말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경쟁균형세 부과를 피하고자 몸집을 줄이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2023시즌이 끝난 뒤 힐과 작별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힐은 화이트삭스에 둥지를 틀었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는 포수 마틴 말도나도에 이어 힐까지, 이번 주에 두 명의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다"며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오른 페디도 화이트삭스와 이달 초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페디는 올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활약했고, 화이트삭스와 2년 1천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