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 1월부터 판교 직행버스 3103번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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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월2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판교로 가는 직통 교통수단이 없어 경기도, 성남시, 경원여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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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월2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판교로 가는 직통 교통수단이 없어 경기도, 성남시, 경원여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3103번 버스는 내년 1월2일부터 우선 차량 2대로 운행을 개시하며 운수종사자 채용 및 차량출고가 완료되는 대로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6대(배차간격 35분~40분)가 운행될 예정이다.
3103번 노선은 본오동 정비단지를 출발해 명휘원→자이아파트→푸르지오6·7·9차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시외버스터미널→성포동 선경아파트→월피현대아파트→부곡동행정복지센터→안산고·수암파출소를 거쳐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안산의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선제적 교통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경기도지방정원, 한대앞역, 장상지구 일대의 인구 유입에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교통편의는 곧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지표이자 미래를 만드는 힘이다. 앞으로도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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