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전국 디자인 공모전 2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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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재학생 35명이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2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6회 공간디자인 대전'에서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3학년 박현정·김민서·송준혁 팀이 인테리어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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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재학생 35명이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2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6회 공간디자인 대전’에서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3학년 박현정·김민서·송준혁 팀이 인테리어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협소한 도시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 ‘Roll Chair : 자유로운 자세, 휴식의 유연성’을 출품해 여러 기능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 1팀(권수진·윤성아) ▲특별상 1팀(조현서·양윤서·김민정) ▲특선 1팀(임경내·고은비·이민지) ▲장려상 2팀(김태영·심진용·시균연, 김현중·김도하·유다연) ▲입선 2팀(홍채영·박혜민·유채은, 조서현·김유리·김평화)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같은 대회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부문에서는 ▲특별상 1팀(하승훈·이유진) ▲특선 1팀(박한결·김민서·이은교) ▲장려상 2팀(조서현·김유리·박장휘, 박혜민·박현정·유채은) ▲입선 1팀(임경내·이루라·이정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제16회 공간 디자인 대전’에서만 총 13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 ‘2023 KIID 주제 공모전’에서는 김민규 학생이 MZ세대들에게 전통주의 의미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경험을 제안하는 작품 ‘SooL : Korean Traditional Liquor Cultural Complex’으로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서현·유채은·김도하 팀은 같은 대회에서 입선 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최근 (사)한국비주얼머천다이징 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7회 KVMD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3개 팀(김민규·임경내·허대행)이 특선을 ▲5개 팀(김민서, 이정민·이루라, 박수빈, 윤성아, 김나리)이 입선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교수는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문·이과 교차지원의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해, 학생들이 입학 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배우는 경우가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고학년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교내외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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