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버디기금 기부

조은임 기자 2023. 12.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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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중학교에 770만원 전달

두산건설은 2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중학교에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 버디기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창단식 때 약속한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이다. 두산건설은 정규대회에서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5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버디 730개, 이글 8개를 기록해 총 770만원을 적립했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왼쪽 첫 번째)가 28일 강북중학교에 버디기금을 전달한 후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김민솔 선수(왼쪽 다섯 번째)와 김팔성 강북중학교 교장(왼쪽 여덟 번째), 강북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지원으로 건립된 학교 연습장 중 골프관련 방과 후 활동 등을 진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부금은 골프연습장 보수비용 및 연습도구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이번 기부금까지 총 586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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