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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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2023년 12월 28일) 무주택자로서 울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가능하다.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중구 성안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1월 38호 규모의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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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주거약자 3세대는 별도 공급
울산시는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19㎡형 33호와 21㎡형 3호 등 총 36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청년층 주거약자를 위해 21㎡형 3호는 별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2023년 12월 28일) 무주택자로서 울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 후 잔여세대가 발생할 경우 무주택자로서 일정요건을 갖춘 청년층에만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2024년 1월 15일 우선공급분에 대한 서류신청 후 잔여분 발생 시 1월 17일 일반공급분에 대한 서류신청을 받는다. 입주 당첨자 발표는 2024년 4월 17일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할 예정이며 입주는 4월말부터 시작된다.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중구 성안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다.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용공간으로 헬스장, 공유주방, 공유거실, 공유오피스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됐다. 세대 내 특화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싱크대, 침대,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세대별 다소 협소한 주거공간을 위해 철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계절창고가 설치돼 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1월 38호 규모의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다.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10월, 방어동 등 5곳은 2025년 1월에 착공하는 등 민선8기 이내에 430여억 원을 들여 8곳 2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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