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쌍특검' 재표결, 당내 이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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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당 "(당내)이탈할 분은 없다"고 일축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 재표결 시점에 당론을 정해 이탈표를 막을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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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적인 시점 자체가 민심 교란용 입법이라는 것"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당 "(당내)이탈할 분은 없다"고 일축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 재표결 시점에 당론을 정해 이탈표를 막을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직후, 진행되는 국회 재표결에서 공천에 불만을 가진 여당 의원들의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당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표결 시기를 공천 심사 이후로 늦출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윤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략적인 시점에서 보는 것 자체가 이 법이 애초부터 총선용 민심 교란용 입법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본회의가 열리는 날 재표결을 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고 국민 피로감도 덜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쌍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것에 대해선 "가급적 재표결을 할 때는 함께할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다"며 "당장 징계를 논의하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표결 과정에서 생각이 다른 분이 있을 수 있다"며 "전날 표결은 퇴장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정했는데, 다음 재표결 때는 제가 당론으로 정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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