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승풍파랑(乘風破浪)의 포부로 실력·내실 다지겠다”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3. 12. 29.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024년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기회를 포착하고 위기를 경계하며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Sh수협은행은 이제 바다를 넘어 대양으로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아가는 승풍파랑의 원대한 포부로 새롭고 위대한 수협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신년사
강신숙 Sh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29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024년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기회를 포착하고 위기를 경계하며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Sh수협은행은 이제 바다를 넘어 대양으로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아가는 승풍파랑의 원대한 포부로 새롭고 위대한 수협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자”고 말했다.

강 행장은 “2024년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상황과 자산 부실화 위험, 은행의 사회적 책임 확대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사업 다각화, 리스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회 속에서 숨겨진 위기를 찾아 경계하고, 우리의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강 행장은 이를 위해 ▲인적·조직적·기업문화적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건전한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 등 5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올해 Sh수협은행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1을 획득하며 16년 만에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되는 성과를 이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선 은행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올 1~3분기 28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016년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