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제계,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힘찬 비상 다짐

광주=이재호 기자 2023. 12.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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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계묘년을 보낸 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시한번 힘찬 비상을 다짐한다.

2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4층)에서 지역의 주요인사 및 상공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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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계묘년을 보낸 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시한번 힘찬 비상을 다짐한다.

2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4층)에서 지역의 주요인사 및 상공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1974년부터 매년 1월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정진을 다짐하는 연초 가장 큰 지역 행사로서,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2024년 신년인사회 역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단체로서의 다짐과 포부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상호 간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신년사에 이어 건배 제의 및 다과·환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상공회의소도 이날 오전 11시 영암 현대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기업인, 기관장 등이 참석해 갑진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여수상공회의소도 이날 오전 11시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여수상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주요성과 보고와 2024년 계획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며,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2024 여수상공대상' 4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수여한다.

광주테크노파크도 같은 날 오후2시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 위원, 국회의원,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산·학·연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새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크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내년 1월 5일 아침 7시 홀리데이인 호텔 3층 컨벤션 1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강기정 광주시장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힘찬 출발과 광주 발전을 위한 결속 다짐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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