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신임 장관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할 것”

이은영 기자 2023. 12.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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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에 임명된 오영주 장관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지금 우리는 민생경제의 온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그 최전선에 서 있다"며 "중기부의 역량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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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과 내겠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에 임명된 오영주 장관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장관은 이날 오전 중기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경제의 중추이자 뿌리인 770만 중소기업, 벤처 및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변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했다.

오 장관은 “지금 우리는 민생경제의 온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그 최전선에 서 있다”며 “중기부의 역량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했다.

오 장관은 “시급한 현안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면서,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생산성의 혁신,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당면한 문제는 하나일 수 없다. 다양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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