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식배달비 전년比 4.3%↑…3000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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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배달비가 전년 대비 4.3% 상승한 가운데 3건 중 1건은 3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외식배달비지수 작성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달 기준 외식배달비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4.3% 각각 상승했다.
외식배달비 1건 당 무료부터 최대 7000원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3000원(32.1%)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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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외식배달비가 전년 대비 4.3% 상승한 가운데 3건 중 1건은 3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외식배달비지수 작성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배달비를 조사해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조사 결과, 이달 기준 외식배달비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4.3%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 배달 비중은 간이음식이 48.4%로 가장 높고, 외국식 22.6%, 한식 22.6%, 커피 및 음료 7.0% 순으로 나타났다.
간이음식은 치킨(21.8%), 햄버거·피자(18.6%), 커피 및 음료(10.2%), 김밥 등 (7.9%) 순으로 많이 주문했다.
외식배달비 1건 당 무료부터 최대 7000원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3000원(32.1%)이 가장 많았다. '2000~3000원대'가 78.2%로 대부분이며 이 중에서 '3000원대'가 47.3%를 차지했다.
업종별 최대 배달비는 외국식 7000원, 한식 6200원, 간이음식 5000원, 커피 및 음료 4500원 순이며, 모든 업종에서 3000원이 가장 많았다.
한식과 외국식은 전 구간에 분포하며 간이음식은 '1000원대'에서 '5000원대', 커피 및 음료는 '1000원대'에서 '4000원대'까지 나타났다. 모든 업종에서 '2000원대'와 '3000원대'가 대부분이며, 특히 간이음식은 '3000원대'에서 5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외식배달비가 차지하는 가중치는 1000분의 1.2였다.
이번 외식배달비지수 통계는 실험적 통계로 작성됐다. 향후에는 분기별로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2025년 기준으로 소비자물가를 개편할 때 외식배달비는 신규 품목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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