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옥 세종시의원 '청소년 희망대상' 광역의원 대상 수상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청소년 목소리 의정 반영"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받은 김현옥 세종시의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의회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는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현옥 의원이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8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대표와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1차로 수상 후보자를 뽑은 뒤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 기초·광역의회, 지자체장, 국회의원 27명과 기관 2곳이다.

김 의원은 4대 전반기 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청소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청소년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제안으로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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