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74㎏ 강남 “3개월 간 13㎏ 감량, 탄수화물 끊고 기름 퍼마셔”(강나미)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3개월 간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2월 28일 공개된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3개월 간 13kg을 감량한 강남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강남은 "인생 중에 제일 행복한 다이어트였는데 3개월 동안 13kg 감량했다. 87kg이었는데 지금은 74kg이니까 많이 뺐다. 근데 지금보다 더 빼야 되고 사실은 이제 시작이다. 이제 관리해서 턱라인을 잡을 거다.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10년 전 정도로 돌아가려면 그때 했던 관리를 받으면서 운동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하니까 뭐가 좋나"라는 질문에는 "일단 가정이 화목하다. 운동해라, 살 빼라는 소리도 없고 (옛날에는) 뭐 먹고 있으면 (엄마가) 한숨 쉬고 '그만 먹어, 살 쪘어' 했는데 '아이고 우리 아들' 하신다. 상화 씨도 그런 잔소리가 없어졌고 뭐 먹는지 체크도 안 한다"고 답했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키토 다이어트를 많이 한다. 제가 알기로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다이어트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빼고 기름을 퍼마셨다. 올리브유 먹고 했는데 처음에는 안 빠진다. 힘들고 예민해진다. 그래도 2주 참고 했더니 몸이 가벼워진다"고 설명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